베트남여행 자유여행 일정을 준비하면서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무이네 사막" 이예요.
"무이네사막"으로 가는길은 매우 멀어서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나트랑 ↔ 무이네
썬라이즈 단독투어 or 썬셋 단독투어
베트남 여행
무이네 ↔ 나트랑 선라이즈 단독투어
[내돈내산 : 나트랑 도깨비]
베트남여행 나트랑 무이네 투어 신청은 [나트랑 도깨비]에서 했어요. 투어 검색하면 여러 많은 여행 사이트가 나오는데 부산 ↔ 나트랑 도착 시간이 밤 11시 30분 이고 선라이즈 투어 시작이 자정 12:00 에 시작하여 새벽에 무이네로 4시간 30분 가량 이동 하는 일정이라 유명하고 큰, 공식 여행 업체를 이용하는게 안전할것 같다는 생각에 나트랑도깨비를 이용했어요.
베트남여행 원래는 썬셋 일정으로 도착 다음날 오전에 시작하는 투어로 진행을 하려다가 밤비행기라 숙박 0.5박을 이용하는것 보다 그냥 투어 장소로 이동하면서 잠을 자고 투어 끝나는 시간대에 다음 숙소의 체크인 시간이 되길래 투어 끝내고 숙소에서 호캉스나 하면서 하루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어요.
베트남여행 나트랑 무이네 투어 시간과 일정 입니다 :)
1. 공항 픽업 00:00
2. 무이네 도착 및 지프차량 탑승 : 4:30
3. 화이트샌듄
4. 해안도로 사진 촬영
5. 레드샌듄
6. 피싱빌리지
7. 요정의샘
8. 첫 지프탑승지 이동 및 맘스키친 식사
9. 숙소 이동 및 도착 : 14:00
자정에 시작해서 14:00 숙소 도착까지 거의 14시간 가량 소요되는 대장정 이예요. 새벽내내 관광을 해서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도 1일차 일정이라,, ㅋ 시간 개념이 살짝 이상하게 느껴 졌어요.
무이네 사막 (화이트샌듄 & 레드샌듄)
베트남여행 나트랑 무이네 사막에 대한 감상평은 사막자체는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ㅋ 일단 규모가 작았고(상상만 하던 사막은 망망모래 ;;) 풀과 나무가 듬성듬성있고 호수까지 있어서 느낌 자체가 꼭 커다란 공사장?! 같아서 대자연을 느끼고자 했던 의도와는 맞지 않았어요.
그리고 레드샌듄은 처음 봤던 화이트샌듄보다 좀더 작은 느낌이고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방문하게 되어서 비슷한 장소를 더운데 굳이 두번이나 본다는 느낌에 다 걸어보지 않고 그냥 그늘 찾아 앉아 떠나는 시간 좀 기다리다가 일어났네요.
화이트샌듄<선라이즈로 일출을 바라보며 사막투어 했어요.
모래언덕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ATV를 빌려서 타게 되는데, 넓은 모래언덕을 ATV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달리는거 너무 추천이예요. 가슴이 뻥 뚫리고 모래사장을 더 즐기는 방법이예요
해가 떠오르는 사진도 많이 찍고, 사진도 엄청 찍었지만 ㅋ 비행과 무이네 까지 이동에 초최해서 인생샷을 찍겠다는 포부는 사라지고 그냥 막 찍어 댓네요 ㅋㅋ 사막에 오시는 분들 다 예쁘게 차려입고 열심히 사진 찍으시던데 너무 장거리 이동인데 대단 하시더라구요.. ㅋㅋ
화이트 샌듄에 있는 호수가 너무 맑고 동화같은 풍경을 자아냈어요
레드샌듄
음료수나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상인 분들이 많이 계세요.
너무 더워 음료 한잔 하고 싶지만 편의점에서 물을 사 마시기로 하고 사진만 남겨봤어요.
해안도로 & 포토스폿 (끝임없는 사진촬영)
베트남여행 나트랑 무이네투어 지프 차량과 함께 포토스폿으로 이동해서 운전기사님이 직접 촬영을 해 주세요
이때까지만 해도 핑크지프와 찍는게 넘 재밋었다는,, ㅋㅋ
이동중에 내려서 도로에 앉으라고 해서 또 찍고,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에 도착해서 또 사진을 찍습니다.
두명이니, 한명한명씩 번갈아가며 찍고 두명이서 또 찍고
베트남여행 나트랑 무이네투어 계속 이동했다 내렸다해서, 레드샌듄은 아까 보고 여기가 피싱빌리지 인줄 알았어요.. ㅋㅋ
용과 농장이예요 여기서도 조형물에서도 찍고 농장 내부에서도 찍고 계속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기사님께서 열정적으로 찍어주시고 구도도 취해주시고 해서 재밋었어요 다만, 피곤해도 좀 꾸미고 갈껄 그랬어요 ㅋㅋ 너무 초최해서 좀 속상했네요
피싱빌리지
무한 사진촬영을 지나 레드샌듄도 보고 드디어 도착한 베트남여행 나트랑 무이네투어의 피싱빌리지예요.
여긴 말 그대로 어촌이었는데 도로도 열악하고 어업을 하는곳이라 악취와 쓰레기도 심해서 해안으로 내려가 보지는 않았어요. 티비에서 보던 베트남 배들이 바다에 둥둥 떠있는 모습은 너무 신기하고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요정의샘
베트남여행 나트랑-무이네 투어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요정의샘 이예요.
황토계곡길을 쭉~ 걷기만 하는 경로인데, 계곡의 양쪽에 노점상들도 많이 있고 상점이 사라지면 바위와 나무들이 나오는 숲으로 점점 이어져요.
물살이 센구간도 있고 무릎까지 차오르는 구간도 있는데 못걸을 정도는 아니고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어야 이동이 편해요. 부드러운 황토가 계속에 있고 바닥에는 그 흔한 작은 돌멩이도 없어서 신기한 기분이었어요. 끝까지 계속 흙만 밝을수 있어요.
가고싶을때 까지 쭉 걸어가다가 돌아오면 되는 코스 입니다. 일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기에 좋았어요:)
아침 식사 맘스키친
일정이 끝나면 처음 지프차량으로 갈아탄 지역으로 와서 맘스키친이라는 곳에서 라면을 오전 식사로 먹어요. 먹고 있으니 투어를 진행한 다른 한국여행객 분들도 오시더라구요.
여기서 라면을 먹고 공항픽업을 해 주었던 기사님을 기다려 다시 승용차로 타고 숙소로 이동 합니다.
긴긴 여행이 끝났지만 나트랑으로 다시 돌어가려면 무려 4시간을 또 이동해야 해요. 무이네로 오던때와 마찬가지로 골아떨어져서 이동했어요.
나트랑 ↔ 무이네 총평
★ ★ ★
나트랑 - 무이네 이런점이 좋았어요 !
- 선라이즈 투어로 밤에 도착해서 숙소가 고민이었는데, 숙소 예약없이 1일차 일정을 알차게 보냈어요
- 화이트샌듄의 ATV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 가이드님의 열정적인 사진촬영!
- 알찬 관광구성으로 관광을 끝내고도 숙소에서 호캉스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았어요
- 장거리 이동을 안전하게 했어요
- 숙소로 바로 이동해 주어 좋았어요
나트랑 - 무이네 투어 추천일까?!
- 비행 시간 때문에 일정짜기 애매하다면 추천해요
- 새벽에 4시간 가량 이동해야 해서 이동할떄는 무섭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요
- 투어가 타이트해서 다음 여행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체력과 일정을 고려해야 할것 같아요
- 찐 사막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아요
총평 : 너무 많은 장소를 방문하고 타이트하고 긴 투어라 핵심 몇곳만 보고 돌아오는 투어라면 더 좋을것 같아요. 뻔한 베트남 관광지가 아니라서 하루쯤 방문해보기 좋아요 ♡
베트남 자유여행 유용한 사이트 추천
나트랑도깨비
베트남여행 나트랑 자유일정을 짤때 나트랑도깨비 이용을 많이했어요. 투어 종류도 많고 베트남공식 여행사이기 때문에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호텔 견적 문의도 해보고 투어도 신청하고 하며 이용을 했어요.
호핑투어는 신청을 했다가 하루전 취소를 했는데, 호핑 및 무이네 투어 모두 상담연결도 잘되고 답변도 빠르게 잘 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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